학원 등록,신고, 민·관이 함께 현지 실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12. 1.(월)부터 학원자율정화위원들과 하는 학원(교습소) 등록(신고) 업무 거버넌스 체제를 도입한다.

이번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 도입 배경에는 민간 참여라는 시대적 흐름과 환경변화에 따라 정부-민간의 협력적 역할을 정립하고, 민간협력를 통하여 학원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학원(교습소) 등록(신고)업무 시 공무원 2인 1조로 실사하는 방식에서 공무원 1인과 학원자율정화위원 1인을 1조로 편성하여 현지 실사를 하는 방식으로 학원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는 물론 민원처리 기간의 단축등 민원업무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협력적 거버넌스는 올해 12월 시범실시를 거쳐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이로써 학원 업무를 민간으로 이양하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