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이 보이는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 개최

동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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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이 보이는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 개최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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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자료제공. 대구교육청)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2014년 12월 12일(금), 오후 3시 30분에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교사, 학생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희망학교(10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였던 10개 중학교의 운영 성과 보고, 자유학기 활동에 참가했던 1학년 학생들의 활동 발표로 진행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4년 2학기에 10개교(사대부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안심중, 신기중, 율원중, 노변중, 수성중, 동원중, 대구동부중) 1학년, 학생 2,035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정책으로, 2015년에는 대구의 모든 중학교에 전면 도입된다.

10개의 희망학교는 기본과정과 자유학기활동 속에서 진로감성을 깨우는 다양한 활동(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우리마을 사업장 체험 등)을 통하여 중학교 시기부터 학생들이 진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고민하고, 배움이 있는 수업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유교과활동 중점모형, 동아리활동 중점모형, 진로탐색ㆍ동아리 혼합모형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희망학교의 성과보고를 통해 2015년 자유학기제를 도입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교별 다양한 여건에 맞는 자유학기활동(진로탐색, 동아리, 예ㆍ체능, 자유교과활동)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안심중학교와 신기중학교의 자유학기활동 프로그램 중 난타반에 참여하였던 학생 41명의 공연도 펼쳐져 보고회에 참여한 선생님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안심중학교와 신기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담은 열정적 발표는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멋진 무대가 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에는 동부 관내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힘차게 출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자유학기활동에 대한 학생 선택의 폭을 넓혀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끌어냄으로써 동부의 모든 중학교가 행복학교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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