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으로 수학과 학력저하 예방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수학과 성취평가제 컨설팅 열어
컨설팅으로 수학과 학력저하 예방한다
복지코리아 | 편집부
서부교육지원청, 수학과 성취평가제 컨설팅 열어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중학교 1,2학년 수학과목에 대한 학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말 이틀에 걸쳐 성취평가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학교 중 각 교과목별로 이루어지는 성취평가제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며, 이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은 각 과목별로 관내 교사 중 컨설턴트 교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학과 컨설팅은 수학 과목담당 컨설턴트 교사에 의해 대상 학교별로 진행되어 각 학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컨설팅 효과가 기대된다.
컨설팅은 주로 A등급 비율이 지나치게 낮거나 E등급 비율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난 학교를 대상으로 성취평가제의 도입 취지에 맞는 평가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별 성취기준과 성취수준이 학교 실정에 맞게 작성이 되었는지를 검토하고, 오답률이 높은 문항을 중심으로 핵심 성취기준에 터한 교수학습방법을 논의하였다.
특히 수학과 교사들은 서술형평가에서 단계적으로 부분점수를 부여하는 방안과 수행수준을 고려하여 수행평가 점수를 부여하는 방안 등 학력 저하를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였다.
수학과 컨설턴트로 현장지원단 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당하중학교 송현숙 교사는 수학교사들이 특히 성취도 분포비율의 편포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말하고, 같은 교과 교사들이 협력하여 출제와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극복해 가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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