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방과후 강사로 거듭나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를 6월 중 5회에 걸쳐 실시한다. 그 첫 순서로 6월 5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65명의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는 ''수업 영역'', ''생활지도 영역'', ''운영 우수 사례 발표''로 이루어졌다. 박경덕 교감(인천주안북초등학교)은 “시대적인 변화를 담아내는 수업 내용과 방법으로 명품수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며 “매 시간이 학생과 교사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수업이어야 하고, 무엇보다 수업을 통해 학생에게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윤희섭 교감(인천연안초등학교)은 학생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생활지도의 다양한방법을 전했다. 특히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외부강사가 좋은 선생님이며, 학생에게 평소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하거나 규칙을 더 잘 지키려고 결심하는 등의 좋은 스트레스를 주는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인주초등학교에서 합주부를 운영하는 김영미 으뜸강사와 인천경원초등학교에서 바둑부를 운영하는 홍순선 으뜸강사의 운영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를 통해 연수에 참석한 외부강사들은 "학생에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하기 위해 진지한 고민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 "만족도 높은 수업과 학생이 좋아하는 방과후 강사가 되기 위해 굳게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는 동부교육지원청 6월12일, 동부교육지원청 6월12일, 서부교육지원청 6월19일, 북부교육지원청 6월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은 6월27일에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