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발전 위한 소통, 공유, 협력, 실천의 교육정책 토론
교육정책자문위원회 및 교원 모니터단 전문성 신장 워크숍 개최
인천교육발전 위한 소통, 공유, 협력, 실천의 교육정책 토론
복지코리아 | 편집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및 교원 모니터단 전문성 신장 워크숍 개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5일, 교육정책 현장 착근을 위한 ‘2013 교육정책자문위원회 및 교원모니터단 전문성 신장 워크숍’을 인천그랜드웨딩홀에서 가졌다.
금년 워크숍 행사는 교육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 공모 선발된 교육부 교육정책 모니터단(오프라인단)과 연합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인천교육발전 과제로 의사결정능력 신장을 위한 리더십 교육, 미래 삶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미래교육, 수업 중심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배움의 공동체 수업 실천, 학교구성원의 공감적 대화능력 향상을 위한 ''이럴 땐 이렇게 대화해요'',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통한 학교 독서문화 재구축, 자기주도적 학습력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 학습 실천, 창의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교육 내실화라는 인천교육발전 7개 의제를 선정하고 자료집을 만들어 각급학교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년도에는 ‘의제 실천 안내자료집’을 교육정책실무위원들의 각 학교에서 현장 적용하여 해당 매뉴얼을 현장 검증한 후 보다 정교하게 보완하여 e- 북으로 제작하고, 이를 교육정책제안과 함께 교육청의 주요업무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이러한 실천 자료집이 원도심 교육지원과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수학습 방법 프로그램으로써 매우 의미 있는 자료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원모니터단 정책토론회는 교육부의 1차 현장 모니터링 과제인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모니터 위원이 소속 학교 주변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모니터하여 그 결과를 교육부에 보고하고, 최종 교육부 해당부서의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정책 반영 여부를 시도교육청에 송부하게 된다.
이 행사는 분과 토론에 앞서 인천교육발전 방안이라는 부교육감 특강과 함께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홍승표 교수의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신흥중학교 교장인 김태용 교육정책 지도위원은 "각 의제들이 학교 현장과 밀접해 있고 현 정부의 핵심 교육 어젠다인 행복교육과 밀접하게 접목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정책의 실효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위원인 왕길초 김지희 교사는 "학교 현장 중심의 2년 단위 교육발전 의제 중심의 정책자문위원 활동은 인천교육력에 제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정책과제에 대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구자문 부교육감은 "최상의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부터 출발하는 발전과제를 선택하여 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헌신을 이끈다면 우리 인천 교육은 한 단계 높은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그런 의미에서 아주 뜻 깊은 자리"라고 말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정책자문위원회와 교원모니터단이 인천교육발전의 두뇌집단(싱크탱크)으로서 그 역할 수행과 위상 확립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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