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학부모가 앞장선다

2014년 도내 인터넷누리지킴이단 활동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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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학부모가 앞장선다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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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도내 인터넷누리지킴이단 활동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2월 29일(월) 구미코에서 도내 인터넷누리지킴이단 및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터넷상의 유해정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정보통신문화 형성을 위한‘2014년 도내 인터넷누리지킴이단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내 23개 지역 학부모 5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인터넷누리지킴이단(이하“지킴이단”)은 교육기관 홈페이지의 불건전한 정보에 대하여 해당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불법사이트는 방송통신위원회, 교육청에 신고함으로써 정보화 역기능 확산을 방지하며, 유익한 정보는 공유하는 등 사이버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권규청 교수(전남대학교)는“행복한 코치 부모되기”라는 주제로“단순하게 자녀를 보호해주는 부모가 아닌 코치 부모가 되어야 자녀를 훌륭하게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행복의 원리와 코치 부모로서 바람직한 모습을 사례로 제시해 지킴이단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지킴이단의 사례 발표자로 나선 최경옥 학부모위원(구미 형남중)은 한 해 동안 활동하면서 선플달기 등 모범적인 사례와 아쉬웠던 점,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발표함으로써 누리지킴이단의 공감을 얻었다.

문태수 과학직업교육과장은“한해 동안 인터넷누리지킴이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에도 인터넷누리지킴이단의 활동으로 불량 정보사이트 관리와 제보를 통해 학생들의 정보화 역기능 방지와 건전한 정보통신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킴이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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