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악기기부 감동의 무한 행진

NH대구농협, 초ㆍ중ㆍ특수학교 19개교에 악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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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악기기부 감동의 무한 행진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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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대구농협, 초ㆍ중ㆍ특수학교 19개교에 악기 기부




(자료제공. 대구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2월 26일(금) 14:00,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19개교 학교를 대상으로 1社-1校 악기 기부 전달식을 갖는다.

NH대구농협(본부장 안홍기)이 대구시내 19개 초ㆍ중ㆍ고․특수학교에 모듬북, 우쿨렐레, 드럼, 기타, 난타북 등 9천 5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한 것이다. NH대구농협은 대구시교육청의「우리마을교육공동체 1社-1校 악기기부 프로젝트」사업에, 2013년에 4억원 상당의 악기를 50개 학교에 쾌척한 데 이어, 올해도 162개 학교에 8억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하여 아름다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에서 거액을 기부하는 만큼 혜택을 받은 학교 수도 엄청나다. 작년 50개 학교에 더하여 올해도 초등학교 77개교, 중학교 55교, 고등학교 23개교, 특수학교 4개교, 기타 3개교 등 162개 학교에서 원하던 악기를 지원받게 되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작년 3월, 기업이 교육청과 공동으로 힘을 모아 음악 활동 장려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1社-1校 악기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현재까지 모두 344개학교에 18억 7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하여 학생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 각계에서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지역사회가 학교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악기 기부가 학생들의 연주 재능기부를 통해 다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우동기 교육감은 “악기연주는 학생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협동심 배려심을 기르는 것은 물론 정서 순화와 인성교육 등 전인적인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우리 학생들이 기부 받은 악기로 음악활동을 하면서 얻은 재능을 친구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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