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여고, 꿈과 희망을 싹틔우는 등굣길 벽화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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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여고, 꿈과 희망을 싹틔우는 등굣길 벽화작업
복지코리아 | 편집부
성광여자고등학교(교장 최철호)는 26일~28일까지 벽화활동 봉사단체인 ‘꿈트리’(단장 이순혁)와 함께 학생, 교사 등 100여명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싹틔우는 등굣길 벽화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추억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작업은 성광여고 등굣길을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입학과 졸업으로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보여줬다. 또한, 곳곳에 포토 존을 설치해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됐다.
첫 날 60여명의 기본스케치 작업을 시작으로 이튿날 80여명의 채색작업, 마지막날 60여명의 채색 및 마무리 작업으로 진행된다.
벽화봉사단체의 단장 및 부단장, 디자인팀과 더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다 같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학교-사회단체-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교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에서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작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오는 등굣길에 기분도 좋아지고 학교 풍경도 더 화사해지고, 무엇보다 포토 존이 생겨서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사진도 남길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최철호 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벽화작업이 아니라 그 동안 삭막하게만 보였던 학교교육의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더불어 학교로 오는 등굣길이 즐겁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학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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