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보이스 트레이너 오수향 “목소리 연구하며 늘 새로운 일 도전해요”
MC, 라디오 진행자, 성우, 아나운서, 스피치 교수 부터 영화 내레이션 및 음반 발매까지
GS홈쇼핑 보이스 트레이너 오수향 “목소리 연구하며 늘 새로운 일 도전해요”
복지코리아 | 편집부
MC, 라디오 진행자, 성우, 아나운서, 스피치 교수 부터 영화 내레이션 및 음반 발매까지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처럼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가지 사람이라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유전으로만 여겨졌던 목소리가 이제는 노력을 통해 변화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아나운서, MC, 쇼호스트 등을 지망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발성연습을 하는가 하면, 보이스 트레이닝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한국을 오수향 보이스 컨설턴트는 “듣기 좋은 목소리는 상대방에게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이미지를 심어주며, 타인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 사람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며 “그래서 정확한 발성과 호흡, 발음을 구사하기 위해 보이스 전문가로부터 전문 교육을 받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오수향 컨설턴트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보이스 앤 스피치학과에서 전담교수를 맡고 있고, 현재 GS홈쇼핑 신입 쇼호스트에서부터 입사 3년차까지 쇼호스트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하며 전문적인 보이스&스피치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백석대 평생교육원 에서는 화술과 언변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발성과 호흡, 목소리를 트레이닝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연출할 수 있는 스피치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GS홈쇼핑에서는 입사 3년차 쇼호스트를 대상으로 오수향 컨설턴트가 그 동안 쌓아온 자신만의 스피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오수향 보이스 트레이너는 자신의 목소리를 무기로 항상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칸느 영화제’ MIPTV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세계 속에 피는 꽃, 아리랑’의 내레이션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고, 최근에는 보이스 컨설턴트 최초로 앨범을 발표, 가수로도 데뷔했다. 첫 앨범인 ‘선물’은 목소리로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오수향 컨설턴트의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오수향 보이스 트레이너는 방송인을 준비자들을 위해 ‘굿 보이스(Good Voice)’라는 책을 출간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각종 방송 및 행사에서 MC 및 DJ, 진행자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그는 “사실 목소리에는 그 사람의 생명력이 그대로 담겨 있어 매우 중요하다. 소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기 때문에 목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의 감정상태, 살아온 역사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소리를 트레이닝 받는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재정비함으로써 언제라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진취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마음이 보내는 소리에도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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