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달인’ 오수향 교수의 성공하는 말하기 비법
확실한 구성에 좋은 목소리와 발성, 호흡, 발음 갖춰야
‘보이스 달인’ 오수향 교수의 성공하는 말하기 비법
복지코리아 | 편집부
확실한 구성에 좋은 목소리와 발성, 호흡, 발음 갖춰야
바야흐로 자기PR의 시대다. 똑같은 대학과 학과, 학점이라도 면접에서 합격과 불합격으로 갈리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얼마나 당당하게 표현하고,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피치학원과 보이스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이들도 부쩍 증가하는 추세다. 청중을 휘어잡을 수 있는 목소리와 확신 있는 어투, 에티튜드에 이르기까지 성공과 직결되는 ‘말하기’의 방법을 전문가들에게 전수받는 것이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보이스 앤 스피치’과 전담교수인 오수향 교수는 성공하는 말하기에 대해 말은 시너지(synergy)라고 조언한다.
오 교수는 “말은 나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가진 에너지를 전달하고 상대가 가진 에너지를 공유하는 통로”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승전결이 확실한 구성으로 말하고,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발성과 호흡, 발음도 연습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이스달인’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말하기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오수향 교수는 현재 GS홈쇼핑 신입 쇼호스트 보이스 전담 트레이너이자 성우로 활동하고 있다. GS홈쇼핑에서는 신입교육뿐만 아니라 입사 3년차의 현역 쇼호스트들의 보이스트레이닝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3.1절 행사를 비롯해 한중일 댄스페스티벌, 대한민국 국보문화축제 등 굵직한 행사에서 진행을 맡은 바 있으며 올 초에는 국회환경노동위원회상에서 강연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오수향 교수는 “좋은 목소리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 좋은 발음과 발성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러한 것은 후천적으로 노력해 충분히 얻을 수 있는 능력이므로 누구나 스피치교육을 통해 말하기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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