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학생 노동인권 교육 실시

학생의 주체적인 직업관과 세계관 형성에 밑거름 마련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찾아가는 학생 노동인권 교육 실시

복지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학생의 주체적인 직업관과 세계관 형성에 밑거름 마련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광주지역 일반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교육 신청을 받아 63학급 2천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소속 30여명의 노동인권 강사단이 단위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급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아르바이트생 및 예비 취업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근로법규’, ‘올바른 직업관, 진로설계 및 노동윤리 등 직업소양 교육’,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이해’, ‘성희롱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실시하며,

일하는 청소년들이 어떤 현실에 처해있는지 노동자에게 필요한 권리는 무엇이 있는지 무겁지 않게 학생들에게 접근하면서 일방적 전달 강의가 아닌 노동법퀴즈와 모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에 대부분 노동자로 살아야할 우리 학생들이 노동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아르바이트 등 삶의 현장에서 인권침해시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자 한다.”고 하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학생의 올바른 직업관과 세계관 형성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