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안교육 담당자 워크숍 한마당

학업중단위기 학생을 위해 대안학교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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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안교육 담당자 워크숍 한마당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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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위기 학생을 위해 대안학교 뭉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해밀학교(교장 서권수)가 주관하여 대안교육 전문가, 교원, 행정 담당자 등이 모여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복귀 지원을 위한 대안교육 담당자 전문성 신장 워크숍을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교는 인천시 관내 장기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6교), 대안학교(4교, 인천청담고등학교, 산마을고등학교, 인천해밀학교, 인천한누리학교), 학교내 대안교실운영교(19교),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해피스쿨)로 총 30개 이상의 대안교육기관이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각 학교교육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대안학교의 진로교육 및 교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각 대안학교별 특성과 학생 지도 및 운영 사례’를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분임별 토론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 공유 및 대안교육 담당자의 유기적 연대체제를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 의미가 더 컸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아름다운학교의 김모 교사는 “각 대안학교의 우수사례를 통해 학생 지도의 노하우도 배우고, 분임토론을 통해 모든 대안학교의 교사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갈등을 겪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위로가 되었다. 또한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각 학교별로 준비한 공연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학교안전교육과 김성기과장은 “그간 학업 중단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 곁에서 밤낮으로 힘이 되어주느라 노고가 많았을텐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다시 한 번 힘을 내셔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제고와 학업중단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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