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부산 자율형공립고 사상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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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부산 자율형공립고 사상고 방문
복지코리아 | 편집부
(사진설명.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26일 부산 사상고를 방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함께 학교관계자로부터 학교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26일 낮 12시 20분 자율형공립고인 부산 사상구 사상고를 방문하여 김석준 교육감 및 학교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황장관의 방문은 사상고가 옛 사상공단에 위치하여 사회문화적, 교육적 환경이 낙후된 지역에서 사교육없는 일반고로서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있어서다.
황장관은 이날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자율형 공립고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황장관은 이 학교 구내 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못시키고 학교에만 의지하고 있다”며 “낙후된 지역에서 일반고로서 역할을 훌륭히 한 사상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학생들은 낙후된 지역에 대한 대학입시제도 개선, 수능 오류와 난이도 실패에 대한 불안감, 수능을 마친 3학년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 등 대책을 요청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현장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토로했다.
또 교사들은 EBS의 수능 교재 개선 및 업무가 가중되는 자율형 공립고의 교원에 대한 인센티브(가점) 지원 방안과 학년별 진로교사 배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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