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대, 우린 감사데이(감사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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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 우린 감사데이(감사와 사과)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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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안중학교(교장 손동명)는 20일(목) 모바일 세상에 익숙해져 가는 요즈음 학생들에게 감사함과 고마움을 손으로 직접 편지로 써서 전하는 ‘감사데이’를 운영하였다.

학생과 교직원을 참여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Wee클래스 또래상담 도우미들이 직접 만든 홍보 판을 이용한 교내 홍보와, 모바일 홍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감사데이는 감사하고 싶은 마음과 사과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을 경우, Wee클래스에 가서 마음을 표현하는 편지를 작성·접수하며, 접수된 편지는 배달부 역할을 하는 또래상담 도우미에 의해 사과나 감귤과 함께 전달된다. 편지를 주고받은 친구들은 사과나무에 감상문을 스티커로 남기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주은 학생은 “편지를 써서 전달하니 어색하지 않고 기분이 좋았고,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동명 교장은 “이번 행사와 Wee Class에서 실시하는 미술, 원예 치료와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된 또래 상담 도우미의 활동이 학교폭력 예방 및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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