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학생 수학동아리 학술 발표

전주 근영여고, ‘2014 학생 탐구 수학동아리 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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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학생 수학동아리 학술 발표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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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근영여고, ‘2014 학생 탐구 수학동아리 학술제’ 개최


전라북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탐구한 결과를 상호 교류하며 수학적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전주근영여고에서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20팀 등 총 30개 동아리가 모여‘2014 전북 학생 탐구 수학동아리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수학교육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동아리별 발표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한 결과를 학생이 주도하여 발표하게 하고, 체험‧전시 및 수학마술 공연 등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열린 사고력을 기르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발표는 각 학교 동아리를 연구 주제별로 6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 동아리 대표 학생들이 연구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체험‧전시실에서는 동아리 체험 부스와 작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수학마술 공연 및 체험 시간을 마련하여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수학’장을 마련한다.

이번 학술제 준비를 위하여 각 학교 동아리에서는 연구 주제를 정하고, 해당 자료를 수집·분석·종합하거나 구조물을 제작·시험해보면서 그 결과에 대하여 서로 토론함으로 수학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교과와 관련지어 탐구하는 활동을 계속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술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주 동아리 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수시로 만나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 및 시행함으로써 주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고력의 확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며 “각 학교 동아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 과제를 발표·토론함으로써 수학적 경험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동아리 운영의 장점을 나눌 수 있었던 학술제가 됐길 바라며, 학생들이 수학 탐구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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