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 개최
책과 함께한 시간, 미래를 꿈꾸는 시간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 개최
복지코리아 | 편집부
책과 함께한 시간, 미래를 꿈꾸는 시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 15.(토) 13:00~17:30에“책과 함께한 시간,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2014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을 대영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2014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은 77교 초․중․고 학생 및 교사 200여명이 참가하여 깊은 가을, 책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초등학교 책놀이 동아리 2팀, 중학교 사제동행독서동아리 2팀, 고등학교 독서진로동아리 2팀이 발표를 했다. 특히 학생 발표, 교사발표, 교사․학생 합동발표를 균형 있게 배치하여 학생과 교사 입장에서 독서동아리의 성과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과 합동 발표를 하게된 한양공고의 김형진 교사는 독서동아리 <책으로 건축하다>를 운영하면서 느낀 소회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동아리는 아이들의 독서와 체험활동이 연계되어야 한다는 생각 하에 만든 독서동아리인데, 학생들이 책에서 읽은 내용을 현장에서 재차 발견하고 탄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며 가장 큰 기쁨을 느꼈다. 같이 책 읽고 함께 체험하러 다녔던 1학년 유종석 학생과 함께 발표하기로 하여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독서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에 이어 서울시교육청의 특색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북스토리텔링 수업 사례를 리라아트고 양인숙 교사와 숙명여중 윤주일 교사가 함께 발표하고 마무리하였다.
2부에서는 시인 김선우님이 자신의 시세계를 이야기하며 참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노래 공연팀이 아름다운 시에 가락을 붙여 만든 창작곡들을 들려주었다.
서울시교육청 독서교육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 읽고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축하하는 의미로 열리는 2014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에서 교사와 학생인 많은 기쁨과 의미를 새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업시간 독서교육지원, 독서동아리 지원 등 학교독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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