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화 교내 모의유엔대회
국제적인 모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시야 확보
제1회 성화 교내 모의유엔대회
복지코리아 | 편집부
국제적인 모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시야 확보
(자료제공. 대구교육청)
국제적인 이슈를 각국의 입장에서 협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모의유엔대회가 제1회라는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지난 10월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본교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5월 교내 토론반 동아리에서 제안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매주 협의회를 거쳐 위원회 및 주제를 정하고 약 한 달간의 홍보를 통해 9월 의장단 선출과 10월 대사단 스태프 선발 및 오리엔테이션을 거쳤다. 특히 오리엔테이션 때의 의장단의 시뮬레이션은 대회 진행에 생소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와 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각 위원회별 주제로는 ILO(국제노동기구)의 고실업 및 불평등 성장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의 해결 대응책,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의 교토의정서 종료에 따른 신기후 체제 활용방안 모색을 15시간의 오프라인 회의와 비공식 회의, 온라인 회의를 거쳐 최종 결의안을 완성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한 2학년 2반 장서연 학생이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자발적으로 지원한 40명의 대사단과 4명의 스태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6명의 의장단들, 제1회 대회라는 부담감을 안고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준 사무총장의 열정까지 비록 50명의 움직임이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성화인들의 저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무총장인 2학년 6반 윤희정은 “좋은 대회를 본교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였으며, 2회 3회 대회를 이어간다면 언제든 힘을 보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도교사(김현수)는 “아이들이 날고 싶을 때 디딤돌이 되어준다면 우리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비단 우리 학교뿐만이 아니라 많은 학생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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