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위해 연주하는 초등학생들
5678 지하철 문화행사의 달에 함께하는 원묵초 음악 동아리 연주회 활동
지역주민을 위해 연주하는 초등학생들
복지코리아 | 편집부
5678 지하철 문화행사의 달에 함께하는 원묵초 음악 동아리 연주회 활동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서울원묵초등학교(교장 손경재)는 10월 23일(목)에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내 팔각벤치 앞 만남의 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정기적인 연주 활동을 통해 기량을 연마하고 정서적 안정과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울러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연주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통합적 교육 효과를 얻고자 서울도시철도공사 화랑대역의 후원 하에 시행하였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호선 문화 행사의 달에 맞추어 지역사회의 일원인 원묵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합창으로 진행되었다.
원묵초 어린이들이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는데, 가장 먼저 오카리나 중주반이 나와서 ‘뽀롱뽀롱 뽀로로’, ‘Ocarina Festival March’, ‘못 찾겠다 꾀꼬리’, ''E les tu''를 연주해 주었고, 통기타반은 falling slowly (영화 once ost), Like wind를, 바이올린부에서는 버터플라이 왈츠,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였다. 플룻반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아빠의 청춘’, ‘가을이 오면’, 중창단 어린이들은 귀여운 율동과 함께 ‘된장 한 숟가락’, ‘나를 깨우는 아침’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모든 악기들이 다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합주를 끝으로 음악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원묵초등학교는 이번 연주활동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격려와 배려, 협동과 소통을 익히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울리는 작은 사회를 경험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교과서나 선생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교육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노력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적극적인 교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임을 확인하고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서울원묵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살려 재능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는 통합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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