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관리 업무 협약 체결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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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관리 업무 협약 체결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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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맞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충남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용배)와 도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지원 ▲안전/건강교육 등을 위한 교육과 강사 지원 ▲건강 상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협약으로 충남근로자건강센터로부터 각종 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 및 예방 상담 서비스를 지원받고, 리플렛 등 교육 자료를 제공받아 학교급식 근로자들의 건강수준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건강해야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다”고 강조하고, “올바른 자세, 물건 옮기기, 몸에 무리가지 않는 올바른 급식 기구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는다면 근골격계 질환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충남의 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해 충남근로자건강센터가 큰 힘을 더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쾌적한 학교급식실 환경 조성으로 급식 종사자들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함은 물론,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협약의 일환으로 2015년도에 14개 시․군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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