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생, 교직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민경란)은 도봉소방서와 연계하여 10월 20일(월)부터~ 11월 25일(화)까지 6개교의 학부모, 학생, 교직원 422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안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지난 7월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른 교직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의무화로 교육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으나, 예산 및 교육기관 부족으로 교육실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를 돕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도봉소방서와 연계하여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또는 구조·구급 실무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도봉소방서 교육담당자가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3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학생, 교직원의 응급처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