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독서활동, 작년의 2배 가까이 지원
학교 독서활동, 작년의 2배 가까이 지원
학교 독서활동, 작년의 2배 가까이 지원
복지코리아 | 편집부
학교 독서활동, 작년의 2배 가까이 지원
학교 독서활동, 작년의 2배 가까이 지원
도내 독서교육연구회 90곳과 중학교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 99곳 등 모두 189곳에 활동경비가 지원된다. 작년의 2배 정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교 독서교육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독서교육연구회과 중학교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 189곳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해보다 85곳 증가하였다. 2011년에는 독서교육연구회 104곳를 지원하였다. 독서교육연구회는 올해 년 250만원의 활동경비를,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는 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예산은 모두 3억 2천 4백만원으로, 지난 해 1억 7천 1백만원의 2배 가까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창의․인성교육 강화사업 및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독서교육연구회는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5명 내외의 교원으로, 중학교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는 한 학교의 10명 내외 교원과 학생으로 구성된다.
독서교육연구회는 올해 인성교육과 주5일제 등 과 연계한 수업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어 독서토론, 책쓰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기반으로 한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교과연계형 독서교육 수업모형을 구안한다.
지난 해에는 독서활동 연계 수업, 독서기행, 진로독서프로그램 개발, 독서토론집 발간 등 활발한 활동으로 독서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과 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는 독서토론, 독서관련 문화 탐방, 책축제, 작가와의 만남 등 사제간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한다. 학생의 자기표현 및 소통능력 향상, 내실 있는 학생상담 및 생활지도,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교사와 학생은 관할 지역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별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된 연구회 및 동아리는 4월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독서만큼 창의성과 인성 개발에 좋은 것이 없다”며,“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독서의 생활화 및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고, 체계적인 독서교육 기반이 조성되어 창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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