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자 절반 줄이기 적극 추진
학생생활지도 기본 계획․학교폭력 예방 연수 실시
학업중단자 절반 줄이기 적극 추진
복지코리아 | 편집부
학생생활지도 기본 계획․학교폭력 예방 연수 실시
학업중단자 절반 줄이기 적극 추진
학생생활지도 기본 계획․학교폭력 예방 연수 실시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올해를 ‘학교폭력 근절 및 학업중단자 1/2 줄이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16일 오후 1시 경남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지역교육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 등 323명에게 2012학년도 학생생활지도 기본 계획 및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
또 지역교육청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생활지도 담당부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2차 연수를 다음 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책이 나온 이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전담부서인 ‘학교안전과’를 신설했으며 인력을 보강하고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를 ‘학교폭력 근절 및 학업중단자 1/2로 줄이기 원년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지역교육청, 단위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전 중학교 2학년은 의무적으로 나머지 학년은 학교 사정에 따라 선택하는 ‘복수담임제’로 1,698명을 배정했다.
도내 전 학교에 학교 내 대안교실인 ‘꿈 키움 교실’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0일 창원대학교에서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 교감 1,0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하고 19~24일 1주일을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학교폭력을 근절시키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김명훈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은 학급 내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담임 교사의 역할이 더욱 더 강조되는 시점”이라면서“학생들에게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학생안전과 김선동 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 전담부서까지 만들어 대응을 하는 중요한 시점에 다 같이 힘을 합쳐 이번에 학교폭력을 뿌리 뽑지 못하면 영원히 근절시킬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면서“어렵지만 학교 교장을 위주로 모든 교사가 힘을 합쳐야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다”고 생활지도 담당 부장교사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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