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직업체험, 농협이 함께 합니다!
중학생 직업체험, 농협이 함께 합니다!
중학생 직업체험, 농협이 함께 합니다!
복지코리아 | 편집부
중학생 직업체험, 농협이 함께 합니다!
중학생 직업체험, 농협이 함께 합니다!
체험 중심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교육청-농협간의 협약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2월 9일(목) 농협중앙회와 MOU를 체결한다. 농협중앙회는 서울지역 본부 및 산하 지점 185개를 중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제공하고, 농촌 이해를 위한 농촌 직업체험 프로그램, 농촌 직업 관련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농협의 중학생 직업체험은 각 지점별 지정된 멘토가 2-3명의 학생을 맡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중학생 직업체험」을 ''11년 2개교에서 ''12년 21개교로 확대함에 따라 매뉴얼 개발, 담당자 연수, 직업체험장 발굴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월 14일(화)에는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학생 직업체험」은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시간을 학기중에 1주일 집중과정으로 편성하여, 직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사전(1일)․사후(1일)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며, 직장에서는 직장인 인터뷰, 업무보조 등 실질적인 체험 위주로 진행이 된다.
서울시교육청의 중학생 직업체험은 일회성 체험, 대규모 학생들이 한꺼번에 하는 체험이 아니라 1-2명의 학생이 일터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2-3일간 직업인과 같이 체험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직업체험과는 차별화된다. 이 체험은 건강한 직업인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교육이며,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교육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중학생 직업체험」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는 아직 형성되어 있지 않다. 중학생의 97% 이상이 직업체험에 참여하는 일본도 지역주민들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10여 년이 걸렸다. 이번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간의 협약은 대기업에서부터 동네의 작은 일터에 이르기까지 문을 열어 가는 역사적 과정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자체, 시민단체와 연계한 직업체험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일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학교와 일터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중학생 직업체험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범사회적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중학생 직업체험, 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세상 만들기에 참여할 공공기관 및 우수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편집부 FM 교육방송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