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복지 종합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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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복지 종합계획 마련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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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복지 종합계획 마련


 

경남교육청, 교육복지 종합계획 마련

소외계층․학교생활 부적응 학생…교육기회 보장

만5세 누리과정 도입…유아교육비 확대 지원

무상급식 8개시 읍면지역 고교․초등 4~6년 학대

 경남교육청은 계층간․지역간 교육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배우는데 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골자로 하는 2012년 교육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하는 교육복지 중점 사업은 교육기회 면에서 소외된 계층, 학교생활에서 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계층간‧지역간 교육여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2개 사업에 4,620억원이 투자된다.

 저소득층 기초교육비 지원 확대

만5세 누리과정 도입으로 지원대상이 지난해 영유아 가구 소득하위 70% 수준에서 학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유아교육비 지원에 1,196억원, 무상 급식비 지원에 1,985억원으로 8개시 읍‧면지역 고등학교와 동지역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확대한다.

도내 전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고등학교 2학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 76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방과후학교 지원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초등 돌봄교실(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지난해 561실에서 718실로 확대하기 위해 197억원, 저소득층 자녀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자유수강권 1인당 지원 단가를 지난해 3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인상하여 183억원을 지원한다.

농어촌 방과후학교에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55개교에 82억원을 지원한다.

 농어촌학생 교육격차 완화

농어촌 우수고 육성을 위해 기숙형고로 지정된 20개교와 농어촌 기숙사운영학교 22개교 운영비 지원에 29억원, 농어촌지역의 저소득층 밀집학교 학생들의 교육‧문화‧복지 등 다차원적인 지원을 위해 농어촌 전원학교로 지정된 71개교에 22억원을 지원한다.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생 교육 지원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진단‧상담‧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Wee센터 운영 9개센터 및 Wee클래스 운영 263개교, Wee스쿨 신축 등에 103억원, 대안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원과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에 6억원을 지원한다.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 보장 지원

맞벌이 가정 유아의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유치원 종일반 681개원에 109억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치료 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강화에 132억원, 장애학생의 특기‧적성 계발 및 직업기능 신장 등 특기적성교육비에 45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원, 영어교육 격차 완화,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 주민 자녀 교육지원, 저소득층 정보화교육 지원, 저학력 성인을 위한 지원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남교육청 이헌욱 예산복지과장은 “이번 계획은 가정적, 지역적,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는 교육소외, 교육부적응 및 교육불평등 현상들을 해소해 희망 주는 교육복지 실현에 역점을 두어 수립했다”면서“본 계획 추진으로 사회통합을 기하고 교육현장의 밝고 건강한 복지친화적 여건과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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