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우리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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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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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역사는 우리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오늘(1일) 직원 월례조회시 직원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풍성한’ 교육적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역사는 우리에게 진실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라고 말하면서 420년 전 임진왜란 상황과 학생인권조례 등 지금의 교육적 상황을 비교하며 후일이 되었든, 가까운 언제가 되었든 교육현장에서 우리 사회에 어떠한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지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일부 교육책임자들이 편협적인 이론과 논리에 갇혀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들으려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지적하며, 교육은 신중한 가치판단을 배제하고는 이루어 질 수 없다고 밝혔다.

 13년간의 학생에 대한 “노터치 정책”으로 인해 폭력적인 성향의 학생들이 늘어나고, 학교 기강과 교권이 무너지면서 교육 자체가흔들리게 됐다는 판단하에 지난 해 9월 폐지한 영국의 교육 이야기를 하면서 전적으로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학교폭력 문제를 거론하면서 피해학생의 사례를 들을때마다 가슴이 아프며, 우리 아이들에게 “인권”에 앞서 “인간적인 사랑”과 공경심을 가르치는 일이 우선으로 학교는 물론이고 가정과 사회에서 동시에 행해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할 것이라 말하면서,

 가정에서부터 건강하게 상호작용하는 법, 가족과 이웃사랑을 가르치고, 부모나 웃어른에 대한 권위를 존중하는 법을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부모”, “자녀”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교육가족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직원 모두는 충북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작은 교육감으로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라며, 씨를 잘 뿌렸으니,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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