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만든다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만든다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만든다
복지코리아 | 편집부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만든다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만든다
추억∙감사∙격려∙나눔 축제로!!
불미스런 풍경 ‘없다’... 경찰청과 예방 지도 병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월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추억․
감사․격려가 함께 하는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교육청은 스승과 제자,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축제의 졸업식, 부모와 스승께 감사하는 졸업식, 교복 물려주기와 연계한 나눔의 졸업식 등 인권친화적이고 추억과 감사의 마음이 오가는 졸업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학교들도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를 준비하고 있다.※ [파일] 졸업식 사례: 초 48교, 중 44교, 고 6교 등 98교
학교급별 졸업식 일정(2월)
|
학교수 |
6일 이전 |
7 |
8 |
9 |
10 |
11 |
13 |
14 |
15 |
16 |
17 |
18 |
20일 이후 |
미시행 | |
|
초 |
1,164 |
1 |
1 |
1 |
8 |
70 |
1 |
1 |
283 |
389 |
223 |
151 |
25 |
9 |
1 |
|
중 |
587 |
2 |
3 |
78 |
372 |
84 |
2 |
1 |
11 |
16 |
9 |
2 |
1 |
0 |
6 |
|
고 |
422 |
12 |
13 |
63 |
261 |
33 |
1 |
2 |
7 |
1 |
2 |
1 |
1 |
1 |
24 |
|
계 |
2,173 |
15 |
17 |
142 |
641 |
187 |
4 |
4 |
301 |
406 |
234 |
154 |
27 |
10 |
31 |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의 대표 사례≫
용인 남곡초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전통문화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균관 문화체험을 졸업식에 접목한다(2월 16일 오전 10시 예정). 유생옷 입고 졸업식, 스승 및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 전하기 및 감사의 절하기, 자녀에게 축하 메시지 전달, 선생님의 제자 사랑 10계명 전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 정발중은 학교공동체가 함께 하는 소통․나눔․감사․축제의 졸업식을 한다(2월 9일 오전 11시 예정). 학생 및 학교활동․나눔봉사 영상, 교사의 축하, 지역사회가 어우러져 펼치는 축하공연, 스승과 부모님에 대한 졸업생의 감사메시지 전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흥 장곡중은 선․후배가 정을 나누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졸업식을 연다(2월 9일 오전 10시 예정). 교복 물려주기, 추억의 영상, 후배․선배․학부모의 축하 공연, 담임교사들의 축하댄스와 영상, 졸업생들의 답례 노래와 댄스, 밴드부의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용인 동백고는 다함께 축하하는 졸업 축제가 열린다(2월 8일 오전 10시 예정).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도서 및 교복 기증식(접수 부스 운영), 동아리 활동 발표 부스 운영, 졸업생 활동 영상자료 시연 등을 한다. 졸업생 전원 졸업 가운 착용, 축하케익 있는 연회석에 학부모와 함께 착석, 개인별 졸업장 수여 및 사진 촬영, 장래 생활지침 도서 증정도 이루어진다.
수원 수원정보과학고는 ‘부모님 거친발을 닦으며 그간 불효도 씻어요’ 주제로 졸업식을 진행한다(2월 9일 오전 10시 예정). 졸업생은 ‘부모님을 위한 시낭송’과 함께, 학부모의 발을 씻겨드리며 부모의 사랑을 깨닫는다. 학부모는 성장한 학생의 모습을 격려한다.
서울삼육고는 모두가 주인공 되는 졸업식의 막이 오른다(2월 9일 오전 11시 예정).
재학생의 졸업식 맞이, 기악․합창․중창으로 이루어진 축하공연, 졸업생 우수 UCC 영상, 교사들의 축하공연, 풍선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예방활동 강화≫
경기도교육청은 한편, 졸업식 전후 불미스러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는 한편, 졸업식 당일 일탈행위 예상지역 및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졸업식 전후 및 당일 취약지역 순찰, 졸업 당일 배회학생 귀가 지도, 유해업소에 대한 학생 출입 단속지도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25개 지역교육청별로 초중고 관리자 및 졸업식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인권친화적이고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 연수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폭력적인 졸업식의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졸업식 전후 및 당일 학교 주변 생활지도를 강화하도록 당부하였다.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조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금년 졸업식은 참여와 소통, 나눔의 축제형 졸업식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바, 교복 찢기 및 알몸뒤풀이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권친화적이고 인성이 올바로 선 졸업식, 감사와 격려가 함께 하는 졸업식, 지역사회 및 경찰과 긴밀히 연계한 폭력없는 졸업식 문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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