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학교혁신에 교육공동체 둥지를 틀다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17일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3.1.자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교(원)장(감)을 대상으로 희망 북부교육 구현을 위한「2016 북부교육지원청 주요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전ㆍ오후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청렴서약 결의, 신규 및 변경사업 등에 대한 각 과별 주요정책 설명, 2015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우수사례 공유,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운영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북부 3희망 교육’ -‘배움이 즐거운 교실’,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현장중심의 청렴한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 2016년에는 4개 중점 교육정책, 10가지 역점과제, 2개 특색사업을 중심으로 학생중심교육, 교육과정과 수업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학교단위 이관 사업 지원, 불필요한 정책은 최대한 축소, 부서간 유사ㆍ중복업무는 통합, 사업실효성이 적고 지나치게 업무부담을 유발하는 사업과 한시적ㆍ행사성 사업은 과감히 폐지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중심 소통행정 실천과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특색사업인『더+ 행복 토론 고리잇기』를 통하여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사업 개선방안, 학교 지원정책, 학교 현안과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주제 중심 토론을 교원ㆍ학생ㆍ학부모ㆍ일반직공무원ㆍ지방자치단체ㆍ교육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김영천 교육장은“배움과 삶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혁신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학교현장간의 공감대 형성과 상호 소통ㆍ협력이 강화되어야”함을 강조하고,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북부 3희망 교육’추진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