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통 음식문화 계승 선도학교 17곳 지정

서울교육청, 된장․고추장 등 전통음식 직접 만드는 체험…전통음식 이해․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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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통 음식문화 계승 선도학교 17곳 지정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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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된장․고추장 등 전통음식 직접 만드는 체험…전통음식 이해․계승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전통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고 학생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2016 전통 음식문화 계승 선도학교’(이하 ‘전통 음식문화 선도학교’) 17곳(초 11곳, 중 5곳, 고 1곳)을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통 음식문화 선도학교’는 지난 1월 21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35개 학교가 신청하였다.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및 실습실 등 시설 여건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및 타당성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성과 효과성 △교육프로그램의 일반화 가능성 △지속적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17곳을 지정했다.
 

‘전통 음식문화 계승 선도학교’는 학생들의 식사예절과 다도 예절을 알려주기 위해 전통음식 명인을 초청하여 교육하고 전통음식 박물관을 찾아가는 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이 실습시간에 직접 만든 된장, 고추장 등은 학교급식을 통해 나눠 먹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전통 음식문화 계승 선도학교’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교당 300만원 지원한다. 또한, 선도학교 운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담당자 연수를 2월 26일 오전 9시 30분 보건진흥원(강당)에서 실시하고, 향후 전통음식 명인을 초청하여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전통 음식문화 선도학교’ 지정‧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전통음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한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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