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학생을 위한 도움정보 첫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학업중단학생을 위한 도움정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학업중단 학생들에게 12월 20일(금) 우편 발송했다.

초․중․고등학교 학업중단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을 위한 안내서」라는 제목으로 제공되는 이번 책자는 학업중단을 고민하고 있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에게 필요한 정보와 자료 모음집으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상담복지센터, 이용 프로그램과 기관 안내, 여자청소년 이용기관, 평생교육시설을 비롯한 대안교육기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업 중단 이후에 정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하고 협력하여 필요한 정보를 모아 제작한 것이다.

청소년기의 학업중단은 장래에 끼치는 영향이 크고 중대한 만큼 제공되는 도움 정보를 통하여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도움정보 안내서는 학업중단학생 중 개인정보수집활용에 동의한 학생과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지원기관를 대상으로 약 400부를 발송하여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학업 중단 이후에 정보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시 학업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업그레이드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5일 학업중단학생에게 격려 서한문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학업중단학생 이렇게 도와드리겠습니다」코너를 상설․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활동을 앞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