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아저씨가 들려주는 통일안보 이야기

대구덕인초등학교는 6․25 전쟁일을 맞아 교사, 학생들의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6․25 전쟁과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자 제50사단의 지원으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하였다.

통일안보교육은 4~6학년을 대상으로 ‘큰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나의조국’이라는 주제로 50사단 501여단 신석희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을 가지자’, ‘6․25전쟁 제대로 보기’, ‘오늘의 대한민국과 북한에 대하여 제대로 보기’ 등의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통일안보교육을 통하여 우리나라는 분단된 국가이고 북한은 항상 무력 통일을 위하여 전쟁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보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교사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실제적이고 생생한 강연을 통하여 통일과 안보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6․25 전쟁을 바르게 이해하고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전달하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 이것이 일회성에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