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다’ 교사들의 진로교육 열기

<진로진학아카데미> 몰려.. 정원 초과, 두 차례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뜨겁다’ 교사들의 진로교육 열기

복지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진로진학아카데미> 몰려.. 정원 초과, 두 차례

교사들의 진로교육 열기가 뜨겁다. 진로진학아카데미가 인원을 늘려도, 두 차례 연이어 정원을 초과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9일과 내달 6일 두 차례에 걸쳐,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강의실에서 중등교사 대상 <행복한 진로선택을 위한 2013 진로진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과 관계맺기, 학생 성장동기 부여, 대입지도 궁금증 해소 등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2천 80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다.

아카데미는 16개 강좌, 강좌당 100명 등 전체 1천 600명 규모로 당초 개설하였다. 그런데 무더운 여름과 휴일 강좌에도 불구하고 신청교사가 몰려 순식간에 정원을 초과, 30% 확대하였다. 추가 정원 또한 연이어 가득 찼다. 진로진학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과 요구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아카데미는 진로와 진학 등 크게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진로 부문은 학생과 관계 맺기, 학생에게 성장동기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감정 코칭을 통한 진로지도, 꿈이란 무엇인가, 집단상담을 활용한 진로지도, 자기주도학습법 지도방법 등 8개 강좌다.

진학 부문의 주요 내용은 대입지도의 궁금증 해결과 실제이며, 경기도교육과정과 결합한 수업사례 등으로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강좌는 입학사정관전형의 실제와 대비방법, 적성고사 전형의 경향분석과 지도 전략, 학교에서 하는 논술전형 지도 방법, 면접지도 어떻게 할 것인가,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지도 방법 등 8개다.

 

이번 아카데미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박외순 과장은 “우리 선생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을 16개 강좌에 담았다”며, “선생님들이 전문성을 더 키우고 학교현장 학생지도에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외순 과장은 그리고 “순식간에 2천여명이 신청하였고, 정원을 늘렸지만 그마저도 금방이었다”며, “우리 선생님들의 열의가 놀라웠다. 여기에 맞게 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을 정도이니, 경기도교육과정은 진로진학지도에도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