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공고, 3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 주관 사업단 선정
동아공고, 3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 주관 사업단 선정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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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교육부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술·기능인재를 육성하여 국내·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 제고를 위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는 6월 3일 2013년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선정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동아공업고등학교(교장 이태운)는 부산·경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 주관 사업단’에 선정되어 중화권 글로벌 인재양성의 선도 학교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전국 692개교 특성화·마이스터고 중 학교주관 사업단은 2011년 6개교 선정, 2012년 12개교 선정, 2013년도 15개교 선정).
동아공고 3학년 학생 10명과 지도교사 1명은 중국 산동성 내서시에 위치한 靑島耐克森輪胎有限公司(넥센타이어주식회사 중국 청도법인)에서 12주 일정으로(2013. 9. 5-11. 27)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1차 선발 학생 60여 시간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중 12명이 이미 HSK(한어수평고시) 2급을 취득했고, 최종 선발된 10명의 학생은 파견전 실무중국어회화, 타이어제조기능교육, 인성교육, 해병대극기 캠프 입소교육 등 총 230여 시간의 심화교육을 받는다. 2013년 3월 27일 넥센타이어주식회사 채용인력양성 협약기관인 부산교통공사 BTC 아카데미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넥센타이어(주) 중국 법인 글로벌 현장학습 수료자에 대한 넥센타이어주식회사의 취업길이 활짝 열렸다.
파견에 따른 교육비, 항공료 및 현지 체제비 5,800만원은 교과부 특별교부금으로 전액 지원받는다.
동아공고가 이처럼 중화권 글로벌 인재양성 분야에서 전국 특성화고 증 선도 학교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기 까지는 2008년부터 중화권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한 결과이다.
2008년부터 30여 명의 중화권 글로벌 인재양성반을 운영하고 있다. YBM부산어학원과 교육협정을 체결하고 방과후 교육으로 연중 중국어 회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 방학 중에는 3, 4주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농업대학 국제교육원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3학년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단 10명은 중국 현지 넥센타이어 칭다오 법인에서 2주간 입문교육 및 안전 교육을 이수 후 10주간 전공별로 타이어 제조 공정에 투입되어 총 12주간 중국 현지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1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에 대해 넥센타이어 중국 칭다오 법인은 주재원 기숙사 제공, 식사 제공, 학생 전담 직원 채용, 주말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 학생 전용 휴게실 제공 등 학생 교육 및 복지에도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넥센타이어 중국 칭다오 법인은 현재 1,500명의 종업원과 연간 800만본의 자동차용 타이어를 생산하며, 그 중 70%를 헤외에 수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2013년 3월 27일 넥센타이어주식회사 채용인력양성 협약기관인 부산교통공사 BTC 아카데미와 타이어제조공정 교육생 우선 선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동아공고 글로벌 현장학습 수료자가 군필 후 BTC아카데미 타이어제조공정 2개월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채용 조건에 큰 결격 사유가 없는한 넥센타이어주식회사 취업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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