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생자살 예방 생명존중 교육 집중 실시

서울시교육청 학생자살 예방 생명존중 교육 집중 실시

  생명(안전) 교육 담당자 1,350명 학생자살 위기 예방관리 해법 찾기

  초․중․고 100교 선정, 학기말 학생 생명존중 심화교육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 6. 26(화) 15:00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생명(안전)교육 담당 교사와 지역교육청 장학사 등 1,35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생명존중 집중 연수는 김현수교수(관동의대 정신의학과)와 윤명주팀장(소아청소년센터)을 초청하여 ‘청소년 자살 특성과 상담’, ‘자살 증후군과 상담기법’을 주제로 학생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해법을 도모하고, 연수를 받은 업무 담당자는 학교로 돌아가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등을 바탕으로 고위험군 학생들의 생명존중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원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2012. 6. 27(수)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학생 생명존중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희망학교 100교를 선정하고, 이들 학교에 전문 강사와 경비를 지원하여 학교급별 맞춤식 예방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들에게는 학생자살 위기관리 매뉴얼을 통한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및 위기 학생들의 조기 발견과 대처능력을, 학생들에게는 자아존중감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하게 된다.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생명존중(안전)교육 강화하고, 학교 급별로 우수 사례를 발굴․보급하는 등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란?

(출처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련 단계적 상담(의뢰) 추진 관리 방안-체육건강과, 2012.5.30)

※ 고위험군 학생 : 자살생각 등 상담결과 우선 의뢰를 필요로 하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