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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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자고등학교만의 이야기

미션스쿨에 대한 편견? 이제는 벗어버릴 시간

일신여자고등학교의 연일흠 교장선생님과 이 학교만의 자랑을 주제로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일신여자 고등학교는 세운지 45년이 된 학교로 깊은 전통이 뿌리내려진 학교입니다.

그만큼 동아리 수나 활동도 활발하기 그지없는데, 그 중 동아리의 중심에는 관악부가 서 있습니다. 창단 이후 30여년이 된 관악부는 해 마다 대상을 비롯해 2~3개의 상을 받아오고 있기에, 지금까지 대략 60여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이런 명예를 유지하기 위해 교장선생님께서는 지금까지 학생들이 해오던 것처럼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하고, 관악부를 통해 대학 진학의 발판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일신여자고등학교만의 자랑거리는 관악부 말고 다른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미션스쿨인데요. 아직 생소한 면도 많아 CP시간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렸습니다. CP시간은 예배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CP시간을 통해 별도의 인성교육이 필요 없고, 좋은 인성이 길러진다는 점이 바로 미션스쿨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미션스쿨인 만큼 주변의 시선이 다른 학교와는 다릅니다. 미션스쿨이 차별화 된 점이다 보니 위에 나와 있듯 인성, 학교생활, 친구관계, 그리고 부모님과의 관계가 다른 학교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다른 학교와는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특징과 오래된 전통이 있는 일신여자고등학교. 이 외에도 인사 잘하는 학교로도 소문이 나 있습니다. 이것도 미션스쿨의 장점에 속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미션스쿨이라 눈에 색안경을 끼고 보셨던 분들도 잠시 색안경을 벗으시고 일신여자고등학교만의 모습을 눈에 담아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 보다 참 예뻐요. 그래서 봄이 되면 영산홍이 학교에 많이 피는데, 학생들이 등교를 하면 영산홍이 시무룩해 질 정도로 아이들이 꽃 보다 예뻐요. 얼굴이 예쁘고, 마음이 예쁜 것 처럼 앞으로 우리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우리 지역사회나 우리나라에서 예쁜 친구들이 다 되어졌으면 좋겠어요.”

 

인터뷰/영상편집 오진주

촬영/기사작성 곽문정



wlswn79  학생기자 오진주, 곽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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