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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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강화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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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강화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강화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검사 등 식재료 안전성 검사 강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확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10일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에 따른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 및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고자 ''2012년도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번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계획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높아진 학부모들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여 방사능 검사 및 수산물 및 식육제품에 대한 항생물질 검사 등을 시범으로 추진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급식 운영학교 1,198개교를 대상으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및 공산품 등에 대한 각종 성분검사 및 미생물 검사를 14항목 3,476건(''11년 대비 764건 28.2%↑)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검사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체물량의 36%(1,245건)를 무상으로 검사하기로 하였으며, 매년 검사물량은 협의를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검사항목으로는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2011년도 511건에서 720건(41%↑)으로 확대하여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그 중 친환경 농산물(쌀포함)을 반드시 50%이상 검사하기로 하였다.

 또한, 2012년도 전반기에는 방사능검사 55건, 수산물중금속(항생물질검사 포함)검사 55건, 식육항생제검사(소, 돼지, 닭) 110건, 쇠고기개체식별검사 110건 및 주요 공산품 11개 품목에 대한 규격검사 170건 포함 총 500건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미생물학적 검사를 위하여 식중독균 검사, 축산물유전자 검사, HACCP검증검사, 식품접촉표면 미생물검사 등 2,231건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금번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계획''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학교와 생산자간의 협조체제 강화로 얼굴있는 농․축․수산물 사용 실현을 위한 시책 사업으로서,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도를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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