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바로 알기
인성교육 네트워크, 부모님과 함께하는 생태투어
우리고장 바로 알기
복지코리아 | 편집부
인성교육 네트워크, 부모님과 함께하는 생태투어

(자료제공. 대전교육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지난 9월 2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80명의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인「우리고장 바로 알기」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우리고장 바로 알기」프로젝트는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문화 개선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경비 일체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부담하여 참가비는 물론 점심과 간식, 교통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9월 27일 토요일, 우리고장의 생태 투어로 진행된 1기 프로젝트는 정림지구, 도안지구 19개 초등학교 중에서 80명이 참여하여 장동산림욕장 황톳길 체험, 천연기념물센터, 열대식물원 등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해설을 곁들여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고장 바로 알기」프로젝트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 공모에 서부교육지원청이 선정되어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중의 하나로 총 4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진잠초등학교 강지원 학생의 아버지는 “화창한 가을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과 함께 우리 대전지역의 여러 생태 학습지를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모처럼 아빠 노릇을 한 것 같아 기쁘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서부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우리고장 바로 알기」프로젝트는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고장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투어 주제를 발굴하여 참여 만족도를 높이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이 되기를 당부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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