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책 읽는 청주 ‘선포식’ 개최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청주시, 책 읽는 청주 ‘선포식’ 개최

복지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청주시, 책 읽는 청주 ‘선포식’ 개최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0일 오전10시 KTX 오송역 충북선 대기실에서 2012년 청주시 대표도서로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을 선정하고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청주시 대표도서로 선정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시민투표와 도서선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토론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선정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신찬인 청원군 부군수, 연철흠 청주시의회의장, 홍순규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책 읽는 청주추진위원회’ 관계자, 북클럽 회원,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 부산·광주릴레이 도서 보내기, 축하공연, 도서배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 김애란 작가 초청강연을 비롯해 명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다양한 토론회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곽동철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장은 “책 읽는 청주에 대한 시민의 사랑이 한층 커졌으며, 스스로 사업을 이끌어 갈 만한 시민사회의 역량이 한층 성숙한 것 같다”며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우리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청춘과 사랑에 대한 눈부신 이야기가 펼쳐진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