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울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 열려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제16회 울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 열려

복지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울산과학관(관장 송무용)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를 부여하며,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과학 기술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6월 8일(토) 제16회 울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현장교육의 변화를 반영하여 창의⋅인성교육, 융합교육을 바탕으로 대회요강이 대폭 개정되었다.

기존의 개인종목을 팀별 종목으로 전환하여 공동체 의식을 갖고 문제해결 과정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바뀌었고, 학문간 연계를 통한 실생활 문제 해결력 및 상상력을 기르고 감수성을 체험하게 하는 융합과학 종목(고등부)이 추가되었다.

본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5종목 10개 경진부로 실시되며, 지역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196명의 초․중학생이, 융합과학 종목에는 31팀(93명)의 고등학생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과학미술은 과학과 미술의 융합을 시도한 종목으로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 탐구 요소 및 원리를 바탕으로 주제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재료를 선택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인 표현방법을 적용한 작품을 제작‧설명하게 된다.

기계공학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계 공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제의 융합적 구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 인성을 높인다.

항공⋅우주는 학생들에게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 이해를 포함한 이론적 탐구와 실제적 활동을 겸하게 하는 종목으로 비행체와 발사체를 탐구하여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개발하고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다.

탐구토론주어진 탐구주제 중 스스로 탐구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토론을 통해 의사교환 함으로써 창의적 문제 해결력 증진 및 과학 토론능력 배양과 더불어 과학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게 된다.

올해 추가된 융합과학은 일상생활에 발생하는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 영역의 상호 연계와 융합의 과정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선행지식을 활용하여 팀워크에 의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도록 하며 성취의 과정에서 감성적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는 학생에게는 교육감상을 시상하며, 각 종목별 대상을 수상한 팀은 8월에 열리는 제31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울산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고등학교 탐구토론 본선대회도 6월 15일(토) 울산과학관에서 개최된다. 본선대회에는 31개 고등학교가 참가한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9개 팀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