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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도서관 가요!”

김포운유초 도서관, 지역개방으로 방학 없어

어린이∙학부모∙지역주민 이 곳 찾는다

 폭염 속에서 교육장이 특수교육 학생들의 여름캠프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를 낳고 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하원 교육장7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여름방학 캠프활동인 늘해랑학교일일자원봉사자로 나섰다.

3주에 걸쳐 5개 기관에서 캠프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하원교육장은 먼저, 이른 아침 경기도박물관으로 체험활동을 떠나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밝은 모습으로 교육장을 알아보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중증장애 학생의 휠체어를 직접 리프트에 싣고 장애인 전용버스에 태웠다.

   이 교육장은 이어서 어린이청소년체육문화연대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시흥 관내 한 볼링장을 찾았다. 장애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평소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볼링장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캠프에 참가한 장애 학생들볼링공을 함께 던지고 하이파이브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교육장은 또한, 거점학교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승지초등학교(교장 정상래)를 찾아, 교사․강사․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하원 교육장은 “폭염 속에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애쓰는 많은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소식을 듣고 일부러 봉사를 자원했다”며, “학생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 오히려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흥교육지원청늘해랑학교오는 10일까지 3주 동안 1개 거점학교와 4개 위탁기관에서 11개학급 6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진행으로 매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신청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며 만족도도 늘 95%를 넘고 있다”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말했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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