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자연과 함께 하는 Wee 프로젝트 합동 연찬회’ 실시
도교육청, ‘자연과 함께 하는 Wee 프로젝트 합동 연찬회’ 실시
복지코리아 | 편집부
도교육청, ‘자연과 함께 하는 Wee 프로젝트 합동 연찬회’ 실시
“몸이 움직이면 마음이 움직인다!”
“고위기군 학생 상담을 위한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연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5일(목)~26일(금) 이틀간 ‘2012 Wee 프로젝트 합동 연찬회’를 열어, 도내 Wee 센터 관계자의 능력 향상과 조직 화합 등 학교의 상담 지원 역량 강화에 힘쓴다.
25일(목)~26일(금) 이틀간 평창 허브나라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찬회는 도내 7개 Wee 센터 전문인력 및 담당 장학관(사) 총 64명이 참여해 ‘고위기군 학생 상담을 위한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표현예술치료는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시 등의 예술매체를 이용해 개인 내면의 갈등과 문제를 찾아내는 한편,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의 에너지를 조절하고 균형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내면의 힘을 키우는 새로운 심리치료 분야이다.
또한, ‘몸이 움직이면 마음이 움직인다’는 청소년의 발달적 표현 특성을 바탕으로, 비언어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예술표현을 언어 단계로 자연스럽게 연결지어, 투사적으로 표현되는 내적 갈등을 완화하고 마음을 치유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Wee 프로젝트의 3단계 종합 안전망의 중추를 맡고 있는 도내 7개 Wee 센터(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횡성, 정선) 상담전문인력의 업무 역량 및 동기 강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Wee 프로젝트의 3단계 종합 안전망은 단위학교 차원에서 선도 및 치유가 어려워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에게 [진단-상담-치유]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시스템으로 ‘△Wee클래스-△Wee센터-△Wee스쿨’의 3단계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오세헌 인성생활담당 장학관은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상담과 치유를 위한 Wee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위기군 학생 상담을 위한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열광하는 요즘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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