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열정으로 이뤄낸 특별한 졸업식

초등·중학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498명 졸업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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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열정으로 이뤄낸 특별한 졸업식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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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중학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498명 졸업식 거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2. 24() 15시에 교육원수원 우면관에서‘2014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이수자 498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갖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등학력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초등학교 5, 6학년에 해당하는 3단계 과정을 2013년까지 1,299명이 이수하여 졸업하였고, 2014년에는 31개 기관에서 이수한 489명 학생이 졸업장을 받게 된다.

아울러
20143월부터 중학교에 해당하는중학학력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포평생학습관의 9명 학생에게 처음으로 중학학력인정 졸업장을 수여하게 된다

초등학교와 지정교육기관에서 공부하여 졸업장을 받는 이번 졸업생들은
70대가 40.6%, 60대가 34.5%, 50~80대의 장노년층(97.5%)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영등포평생학습관의 윤신애 학생은 만
86(1928년생)로 졸업생 중 최고령자로, 졸업장은 물론 학습에 적극 참여하고 학업 성취가 높은 우수학습자에게 수여되는 교육감 표창장을 졸업생 대표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현재 서울시 내 1,670명이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다문화 이주여성 및 외국 국적자 6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반이 별도 개설되는 등 2015년에는 다문화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관(신구로초)이 설치될 정도로 새로운 방향으로 문자해득교육이 변화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앞으로 초등
·중학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작년 48개 기관에서 올해 64개 기관(초등 56개 기관, 중학 8개 기관)으로 설치·지정하여, 성인학습자의 계속교육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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