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공교육 정상화, 자유학기제 학사 운영 연수회 개최
관내 중학교 32교 교무부장, 공교육 정상화, 자유학기제 준비 의지 다져
2015학년도 공교육 정상화, 자유학기제 학사 운영 연수회 개최
복지코리아 | 편집부
관내 중학교 32교 교무부장, 공교육 정상화, 자유학기제 준비 의지 다져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교만)은 지난 2015년 2월 13일(금) 15:00~17:00까지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 공교육 정상화 및 자유학기제 학사 운영 교무부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교무부장 32명이 참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선행교육, 선행학습은 예방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학기가 시작하기 전 공교육 정상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포함하여 학교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해야 할 필수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연수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자유학기 진로(직업)체험처 운영에 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되었다. 올해는 대구에서 자유학기제가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이에 대한 학부모, 사회 각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 특히 진로직업체험처 부족에 대해서 많이 우려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자유학기제는 진로탐색활동 영역이 있어 학교별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대구는 여전히 진로직업체험처가 넉넉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회에서 학교가 실시하는 진로직업체험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금까지 구축된 진로직업체험처를 안내하고, 인근 학교간 진로직업체험처 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율하는 등 자유학기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황진숙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자유학기제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미 130여 개 단체와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계속적으로 업무협약단체를 늘려 가고 있다. 이와 함께 3월부터 순차적으로 협약 맺은 단체 및 관내 업종별 사업주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취지를 설명하고, 체험처 확보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앞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자유학기제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서부교육지원청의 준비와 각오를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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