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빰빠라 방학교실’ 운영

행복한 겨울방학, 함께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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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빰빠라 방학교실’ 운영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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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겨울방학, 함께 만들어...




(자료제공. 대구교육청)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연숙)은 방학마다 부모들이 겪게 되는 아이들의 돌봄과 결식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겨울방학 ‘빰빠라 방학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실시된 ‘빰빠라 방학교실’은 방학 중 아이들의 방임 및 결식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즐겁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높아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겨울방학까지 확대 실시하게 됐다.

관내 초·중학교 46교, 1,4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작년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학교별 자율적 운영기간을 적용하여 특기적성교육 및 심리정서프로그램, 진로교육 등을 실시하고 결식학생 방지를 위해 따뜻하고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빰빠라 방학교실’은 남부희망네트워크 지역교육공동체 사업으로 남구청, 달서구청에서는 급식비 지원업무를 협조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에서는 5개 초등학교에 프로그램운영과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여러 대학에서는 부족한 운영인력에 대한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파견· 희망학교에 배치함으로써 사업학교의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관리를 지원해 주고 있다.

따라서,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방학교실의 지원 뿐아니라, 청렴하고 공정한 운영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의 방학교실이 운영되도록 사업전담팀의 학교별 방문 모니터링 또한 실시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권연숙 교육장은 ‘방학 중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돌봄과 결식, 학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할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의 꿈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랑과 자부심을 나타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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