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죽골 담양, 어머니의 힘을 보이다

(자료제공. 전남교육청)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10월 18일(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교육장기어머니배구대회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학교별ㆍ지역별 연합으로 10팀이 참가하였으며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우수한 팀웍과 실력을 갖춘 고서초․담양고서중 학부모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꾸준한 연습으로 호흡을 맞춰 온 담양남초 학부모팀이 2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어머니와 아이들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분식 코너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어머니들은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체육 활동을 통해서 학교와 선생님들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자녀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학부모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교육지원청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였다.

박인식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머니의 힘이 곧 교육의 힘이며 이 힘이 우리의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