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특성화고 학생・학부모 취업역량강화 연수 실시

능력중심사회 초석 다지기 교육가족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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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특성화고 학생・학부모 취업역량강화 연수 실시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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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중심사회 초석 다지기 교육가족 역량강화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특성화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학생·학부모․교사 취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고졸 취업 성공사례, 중소기업 이해, 선취업 후진학 이해, 취업지도 방법 공유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최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면서 학생들 일부가 뚜렷한 목적 없이 대학진학으로 진로를 변경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학생 연수는 2개 과정으로 취업마인드 함양 과정과 취업역량 강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취업마인드 함양 과정은 2학년 학생들과 3학년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막연히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중소기업 계약학과제, 일・학습병행제, 재직자 특별전형 등 다양한 선취업 후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역량 강화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형식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벗어나 채용담당자의 마음에 드는 서류 작성으로 취업에 성공하도록 집중 클리닉을 실시한다.

학부모 연수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취업 문화 소개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부의 정책, 선취업 후진학 제도 등을 간단·명료하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고졸 취업정책을 이해하고, 자녀의 취업 진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 시간을 이용해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교사 연수는 그 동안 쌓인 취업지도 방법에 대한 노하우(Know-how) 공유 및 교사들 간의 역할 이해를 통해 취업지도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함께 노력하는 학교취업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충남교육청 진로직업담당 허윤 장학관은 “우리 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능력중심 사회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 이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고졸 성공시대 구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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