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링과 함께 하는 복지마루 공부방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대학생 멘토링과 함께 하는 복지마루 공부방

복지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남중학교(교장 윤호상)는 ‘대학생 학습·정서 멘토링과 함께 하는 복지마루 공부방’을 매일 저녁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하여 가정형편상 사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한 부모 가정 또는 맞벌이로 가정의 보살핌이 부족한 학생 25명이다. 

이 사업은 방과 후 공부방(자기주도학습)과 대학생 멘토링을 함께 프로그램화 하여 진행하며, 지역사회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발굴·연계하여 지속적인 정서·학습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매일 15:10~20:00 (화,목,금은 16:10~20:00)까지 교육복지실과 공부방에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17:10~18:00에는 인근 식당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지도하시는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여 부모님의 부재나 가정형편 등으로 저녁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공부방에서는 자율형식으로 학습을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2번(회당 2시간씩)은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한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의 우수한 대학생 인력을 활용한 1:1, 1:2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하여 학업성취 동기를 부여하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멘토링 시간이 끝난 시간 이후에는 공부방에서 야간 지도를 지원한 교사(4명)가 돌아가면서 학생들을 지도한다.

강남중학교는 본 프로그램 운영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학습·정서·문화·돌봄을 모두 누리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