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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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려
복지코리아 | 편집부
충청북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2일 오후 1시 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영화음악감상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이 가정과 학교생활 등을 통해 느낀 체험담을 주제를 정해, 부모의 모국어로 3분, 한국어로 3분 동안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언어와 우리나라말의 조화로운 어울림 말잔치가 선보였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교육행사에는 지역별 예선과 원고심사를 통과한 초등학생 10명과 중․고등학생 10명이 참가했다.
심사기준은 이중 언어 구사력과 발표태도, 내용의 문화적 요소 등으로 입상 학생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과 부상이 주어졌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언어재능을 조기 발굴하여 자긍심을 키워주고 일반인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2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다문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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