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 텃밭 가꾸기로 배워요”
어린이·학부모 대상 식생활교육…조리실습·퀴즈대회 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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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 텃밭 가꾸기로 배워요”
복지코리아 | 편집부
어린이·학부모 대상 식생활교육…조리실습·퀴즈대회 등 호응
충남도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조기에 생활화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텃밭 가꾸기 체험 교육’을 도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을 받아 추진 중인 것으로, 지난 6월부터 보령시 명천초등학교 등 15개 초등학교와 1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텃밭에서 직접 키워 직접 수확한 채소를 이용해 샌드위치 등을 만드는 조리실습, 영양상식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키운 것을 스스로 요리해 먹는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며 “무엇보다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식생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은 물론, 범도민적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 구성, 제철 농산물의 합리적 구매방법 등 현명한 소비법을 교육하기 위한 농식품 스마트소비 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영양과 환경을 고려한 범도민적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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