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안전 환경, 온 마을이 나선다

서부지원청, 학생․교사․학부모․지역주민․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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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안전 환경, 온 마을이 나선다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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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원청, 학생․교사․학부모․지역주민․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실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교만)은 7월 3일 대평중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학생 안전과 관련된 각 기관별 보호인력들과 협조하여 학생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3S(Student Safety System) Zone 사업 홍보 및 안전 관련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부지원청은 지난 2월 교육부 학생안전지역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다. 이 사업과 연계한 이번 안전 캠페인에는 서부지원청 업무 담당자들 뿐만 아니라, 3S Zone 내 북비산초, 비산초, 대평중, 대구서부중학교의 학생, 배움터 지킴이, 녹색어머니회, 안전모니터단, 지자체 및 경찰서 내 학생보호인력들이 모두 참석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은 담당 기관의 힘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 및 학부모와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일 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제에서 본 행사를 진행한다.. 캠페인 이후에는 서울 구로구 ‘아마존’ 교통 안전 사업지 및 염리동 마을 공동체의 범죄예방 ‘소금길’ 조성 등 우수 사례 정보 공유 연수를 통해 학생안전을 위한 학생보호인력들의 책무성을 높일 예정이다.

3S Zone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대평중학교 백승준(3학년, 16세) 학생은 “우리 학교 주변이 학생안전지역으로 선정되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로 바뀌어 간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친구들과 부모님들 뿐 아니라 같은 동네 어르신들, 교육청, 서구청, 경찰서 관계자 분들까지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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