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입 설명회ㆍ박람회 등 본격화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6월 14일(토) 14:00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시정보 및 수시지원전략 설명을 위한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EBS가 주관하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후, 정치ㆍ사회적 요인으로 연기된 201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및 박람회가 6월 14일(토)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토) 연ㆍ고대 입시설명회, 7월 18일(금)부터 24일(일)까지 2015학년도 대학진학 정보 박람회가 시교육청 대강당과 외솔회의실,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정부의 대입 간소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입전형 방법 수의 간소화, 고른 기회 균형의 확대, 논술고사 축소, 수능 최저기준의 완화 등이 반영되어 변경되었기 때문에 과거 어느 해보다 대학입시에서 정확한 정보가 중요할 것이다.

특히, 201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에서는 수시 모집에서 지역균형 및 일반전형, 기회균형 전형으로 실시되며, 모집인원의 76%를 선발할 예정임에 따라 서울대학교 진학 희망자는 전형요강은 물론 서류 평가 기준, 제출서류 등 변화된 입시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대학입학 및 대학생활에 대하여 전반적인 설명과 안내를 할 예정이므로 진학 희망자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지역균형 전형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이 3개 영역 2등급 이상으로 강화됨에 따라 수능의 영향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대학교 입시 설명회에 이어 오는 6월 28일(일) 오후 2시부터 연ㆍ고대 입시설명회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수도권 대학 및 영남권 주요대학이 참가하는 2015 대학진학 정보 박람회를 시교육청 일원에서 열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대입상담의 날 운영을 통하여 맞춤형 대입 지원전략을 안내하고, 울산진학정보센터의 운영을 통하여 개별 맞춤형 대면상담을 지원하여 울산지역 수험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 울산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